오늘은 브로셔에 홀더를 더해 활용성이 높아진 브로셔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보통 홀더는 안에 소개 리플렛이나 견적서, 문서 등을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는 용도로 제작을 하는데..
저희도 여지껏 홀더만을 제작해 보기 했어도 브로셔에 부착된 형태로 홀더를 제작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클라이언트 요청으로 이번에는 브로셔 표지 뒷면에 홀더를 부착하는 타입으로 진행이 됐는데.. 진행하다 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더군요.
통상 종이홀더는 A4 사이즈 기준의 문서나 소개자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A4 문서를 온전히 담을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을 합니다.
즉 A4 사이즈 보다는 당연이 더 커야 된다는 뜻이지요..
보통의 홀더 사이즈는 220 x 302mm ~ 225 x 310mm 사이즈 안에서 제작을 합니다.
홀더 안쪽에 접지면이 있어서 더 작아지면 A4 문서가 온전하게 삽입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위 사이즈보다 더 작아지면..
홀더 본연의 기능에 제약이 있게됩니다.
그렇다면 홀더가 온전하게 기능을 하는 브로셔가 되자면.. 통상의 브로셔 사이즈보다도 조금 더 커져야 되겠죠?
이번에 작업 진행하면서 난감했던 부분은 디자인이 모두 끝난 후 최종 인쇄 재질만 선택하는 단계에서 A4 사이즈를 유지하면 홀더가 덧붙여진 형태를 요구하셔서..
완료시켰던 페이지 구성도 틀어지고 하면서 꽤나 마음고생 했던 작업이였네요.
홀더가 온전히 기능하면서 A4 사이즈를 맞춰달라는게.. 어떻게 해도 안되는 거죠..
그래서 홀더에 A4 사이즈의 문서가 온전히 삽입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이해한다 하셔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홀더 구성은 통상적으로 하단만 잡아주는 형태보다는 표지 두께를 고려해 내구성이 떨어질 수 도 있기에 홀더 면적을 더 크게 잡고 진행을 했습니다.
저희도 이런 류의 작업은 처음 진행했던 터라 여타 작업물보다 공장에도 여러번 나가서 체크해 보고, 인쇄감리하면서 홀더 공정 진행할 때 문제 없는지 여러번 체크했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결과물이 잘나왔고 클라이언트께서도 만족해 하셔서.. ^^”
저희도 이번에는 클라이언트께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면서도 애도 많이 태운.. ㅡ.,ㅡ” 좋은 작업 경험이였답니다.